부평동초등학교/총동문회 이야기

부평동초등학교 동문 백령도 2박3일 선상낚시와 나들이(1)

부평사랑 2010. 8. 13. 10:48

2010년 8월6일 모교인 부평동초등학교 동문 선후배가 2박3일 일정으로 백령도에 쳐들어왔다(12:30도착). 반가움에 선착장에 나가 그들을 맞이했고 2박3일의 일정은 시작되었다. 멀리 이북이 보이는 심청각, 아름다운 자연석으로 어울어진 콩돌해안, 기암괴석과 물개가 노니는 두무진 해상관광, 오후는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어느덧 밤이 깊어간다. 아침 새벽이 되어 예약된 낚싯배로 향한다. 얼마나 낚을까? 다들 호기심속에 낚시장비를 준비한다. 쿨라 가득히 건져올린 큼직한 우럭을 바라보는 눈들을 보니 환하다. 배에 내려 회와 소주를 곁들이며 오늘의 신나는 선상낚시를 돌아다 보게된다. 해가 지기전 해안가로 자리를 옮겨 삼겹살 연기와 함께 육군과 해군의 맛을 비교하고 음미한다. 마냥 즐거워하는 선후배간의 나들이는 편하고 아름답다. 돌아가서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백령도 용기포항으로 입항하는 데모크라시 5호

 심청각을 관광하는 선후배동문들

 천연비행장이라는 사곶해변에서 기념촬영을.

 아름다운 콩돌해변에서

 기암괴석과 물개가 노니는 두무진

신이 빗은 두무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낚시떠날 준비를 하면서

 첫수를 올리고 포즈를...

 백령도의 보통 씨알의 우럭

 쿨라마다 꽉찬 우럭..이렇게 많이 잡아가면 안되는데...???

 낚시후 배에서 내려 즉석 우럭회 파티를.

 저녁...바다가 있는 해변에서 삼겹살연기가 흩어집니다.

 나들이 나온 옆의 팀들과도 같이 어울리며...

 

 떠나기전 백령도에서 유명하다는 두메칼국수집에서 칼국수,빈대떡과 소주로 이별의 아쉬움을 한잔술에 담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