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사랑 2012. 5. 14. 17:57

2012년 5월9일 화창한 날씨다. 인천앞바다의 안개로 출항을 미루다가 오후 1시반에 인천-연평도를 오가는 코리아익스프레스호에 몸을 실었다. 4시간 가는 백령도와는 달리 2시간여만에 연평도에 도착하니 한결 수월하고 몸도 가뿐하다. 편안한 여객선과 상냥하게 안내하는 직원들의

배려에 이번 여행은 예감이 좋다. 연평도에 도착하여 지인이 소개한 아담한 "신일민박"으로 발길을 향했다. 친절하고 깔끔한 숙소가 마음에 들었고 바다내음 물씬풍기는 꽃게와 해물반찬이 섬여행을 떠나왔음을 실감케한다. 소주 몇잔을 곁들이니 꿀떡같다. 신일민박의 차량편으로 연평의 명소를 한바퀴돌며 지난날의 불상사를 돌이켜본다. 낚싯배와 관광안내,숙식을 모두 갖춘, 저렴하고 자상하게 챙겨준 "신일민박"에 감사드리며 연평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신일민박 전화 : 032-831-3635, 010-2768-3635)

 

                   연평도 신일 민박집

                        신일민박 주변 도로

 

                       신일민박집 내부

                       단체손님을 받을수 있는 넓은 1층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