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야진항 가자미 선상낚시 도전 3회차 (무지개2호)

아쉽다는 말뿐 ~~

첫번째 150 여마리는 낱개로 나누고, 두번째는 90 여마리라 다음회차 잡는것을 올 양식으로 하기로 하고 또 나누었다.

2월12일 또 다시 아야진항 무지개2호 (010-8795-2600) 에 올랐다. 날씨좋고 모든 여건이 양호하니 굿~~

7시 출항하여 낚시를 드리우니 낱마리로 올라온다, 옆에서는 줄줄이 인데. ㅋ 부럽다.  12시경 나에게도 행운이 따른다. 

5-6 마리가 내줄을 계속 타고있다. 아이스박스 바닥을 가자미가 덮어질 무렵 웬 날벼락~~  주위의 배들이  긴 뱃고동 소리를 울려댄다.

엄청난 파도가 몰려온다. 낚시를  걷으라는 선장의 다급한 소리에 서있기조차 힘들게 배가 출렁인다. 아쉽지만 항구로 되돌아 가야했다.

1시 까지의 수확은 100여수로 두어시간 더하면 웬만큼 아이스박스가 찰 텐데 또 변수가 생겼다.

갈치낚시를 가든 다른 어종 낚시도 낚시가 끝나갈 즈음에 아주 잘 낚인다.  그래서 미련이 남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