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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공현진항 창명호 가자미낚시는 즐거워~~
부평사랑
2016. 2. 4. 11:47
2016년 2월1일 밤12시. 인천 은성낚시에서 자주 문자가 오기에 동행하기로한다.
막힘없는 춘천고속도로를 지나 오랫만에 겨울여행을 한다.
가자미낚시를 해보니 2월이 씨알과 마릿수도 좋다. 3월은 작년에 해보니 씨알과 마릿수가 2월보다 못하다.
공현진은 어장이 가깝다보니 낚시할시간이 아야진보다 훨~ 좋다. 인천 은성낚시에서 연결해준 창명호.
선장님이 아주 편하다. 이리저리 다니며 얽힌줄 풀어주고 필요한것 잘 조달해주고, 다음에도 꼭 창명호(010-366-2508)를 타리라.
가끔 이면수 무리를 만나고 수심40M 근처엔 바다송어가 잘 물어주지만 대상어가 아니라 줄을 바닥으로 내린다.
아이스박스도 가득 채우고 분위기 좋고, 어항에서 잡은고기 동네 아낙에게 손질과 새꼬시 부탁하니 깔끔하다.
저녁8시, 미리 전화해둔 지인들의 부러움속에 한잔의 술로 피로를 씻는다.
출항전 준비 대기중
아직 산에는 눈이 쌓여있다.
2월의 동해일출에 마음이 상큼.
줄줄이 가자미가 올라온다.
아이스박스에 씨알 좋은 가자미,이면수,바다송어가 가득하다.
창명호
공현진항
혼자 잡은걸 쏟아놓으니 엄청나다. 깨끗한 바닷물로 손질과 새꼬시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