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26일. 동해 여행후 하루지났다. 여행을 하다보니 동해안 항구 전 노점시장에 가자미가 풍성했다. 내껏 다잡아 가는것 아닌지? ㅋ
날씨 좋고 흐린가운데 기분좋게 낚시를 드리운다. 1/9일 아야진항에서의 낚시와 완연 틀리다. 그때는 대체로 가자미가 컷고 등은 검은색에
배는 유리알처럼 아주 이뻤다(150 여마리). 이번 가자미는 좀 노란편이고 크기가 작았다(90 여마리). 여러 여건에 따라 조황은 틀려지지만
가자미 때깔이 이렇게 틀리다니 ---. 일년 양식하려고 갔었는데 아직 부족하다. 한번 더 도전하여 양을 채워야겠다.
연날리듯 주렁주렁 올라온다. (낚싯말로 가자미를 태운다고 한다. 3마리 잡으면 3마리 태웠다고 ~ㅎ)
전동릴에 청갯지렁이를 쓴다. (낚싯대는 줄을 가운데로 뽑는 인터라인대로 쓰는게 줄 얼킴이 덜하다)
쭈꾸미 낚시도 그러하듯 고성,속초근처 낚싯배들이 이곳으로 집결되는것 같다 (여기가 가자미 어장인가 보다)
가자미 낚시후 항구로 항구로~~~~
아야진에서는 약간의 수고료를 주니 동네 아낙네가 바닷물로 손질해주었는데 이번엔 시간관계로 올라와 작업하니 온통 생선내음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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