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15일 ... 몇일전부터 찬후가 참석여부를 묻는다. 모처럼 같이 가자는데 빠질순 없지않는가?
동창이 다섯에 선후배 합해 17명. 일정이 없다는 여행사 차량에 기름만 넣어주고 가기로 했다고 이중덕선배가 저렴하게 간다고 자랑이 대단하다. 이중덕선배 손위동서가 산다는 예산의 어느산자락 정리잘된 아담한 집에 도착하여 잔디속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걸치고 난생 처음 밤을 줏으러 산으로 올랐다. 계절이 딱 맞아떨어졌는지...산에 밤이 즐비하다. 손에 가시가 찔리는줄도 모르고 밤줍는 재미가 솔솔하다. 한군데 쌓아놓으니 그양이 어마어마하다. 17개 비닐에 나누어 내몫 한덩이를 배낭에 넣으니 제법 묵직하다. 집에가면 집사람이 좋아하겠지? ㅋㅋ ... 돌아오는길 남당면 새우축제에 참석하여 뿌듯한 마음과 함께 새우구이에 흠뻑 빠져들었다. 내년에도 가야지~~~~ ( 밤을 줏다보니 영지버섯이 있어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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