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외로운섬 백령도. 4시간여의 뱃길을 달려온 천혜의섬 백령도.
연고없이 삼삼오오 막상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하고보면 외롭다는 느낌이 몸으로 느껴지게된다.
이럴때 아는 사람이 반겨준다면 백령도의 포근함을 더더욱 느끼고 살맛나는 섬으로 기억하게될것이다.
백령도로 여행한다면 추천하고 싶은집...노블펜션 (032-836-2000)
크게 북적거리는것보다 조용하고 단출하게 맞이할 노후를 생각하며 작년에 전원주택을 짓는다는것이
그만 방 몇개를 더 늘렸다며 싱그럽게 웃는다.
주인장과 그이 부인은 항상 바쁘다. 몇개 되지않는 방을 아름답게 꾸미고 함께 하루할 나그네를 맞이한다.
새로구입한 스타렉스와 함께 아름다운 백령도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하루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들이 기르고있는 온실의 고추와 갖가지 채소와 열매는 오늘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노블 펜션 입구 - 백령도의 중심거리 진촌주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하다.
가지런이 놓인 장독대엔 무엇이 담겨있을까?
저 멀리 산둥성이에 심청각이 보인다.
작년에 백령도에서는 이쁘게 지어본다고 했다는데...
조용하고 아름답다. 상큼한 아침공기에 마음도 가볍고...
같이 머물 여행객과 함께 관광의 명소...두무진으로 향한다. (섬 끝과끝. 차량으로 30분거리임)
주인장과 그의 부인의 정성속에 고추와 토마토,그외 열매와 채소는 겨울까지 계속 이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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