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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본 아야진항 갈매기호 가자미낚시 조황 및 채비법

부평사랑 2015. 3. 12. 19:22

2015년 3월7일 올해 4번째 출조다. 다시금 기대하며 선상에 오른다.저멀리 독도근해에서 태양은 떠오르고 낚싯꾼들의 마음은 기대에 부푼다.

어장 가는길에 선장이 보아둔 장소에 머물며 낚시를 내려보란다. 자리를 옮겨 어장으로가니 벌써 많은 낚싯배가 와있다. 낚시는 선장을 잘 만나야 풍성한 조황을 가질수있다. 부지런히 배 대어주고 초보자에게는 자상히 낚싯법을 알려주는 갈매기호선장님 (010-8795-2600)과 사무장의 성의가 고맙다. 모든 여건이 좋았는데 마릿수가 시원치 않다. 집에와서 세어보니 127 마리며 씨알이 1월 같지 않다.

내 방법과  주위분들의 낚시법을 보고 적어본다. 프로는 말고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즐거운 가자미낚시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1. 낚싯대 : 인터라인 330 을 나는 사용한다. 줄이 낚싯대 가운데로 통과하여 가이드에 안걸려 낚시가 한결 걸림이없다.

2. 릴 : 전동릴을 쓰며 낚싯대와 전동릴은 갈매기호에서 대여해준다.한두번 갈것같으면 대여해봄이 어떨지.

3. 채비 : 일반 외줄 바늘 10개짜리와 7개짜리 있는데 보통 아래에서 물어주니 7개짜리가 무난하며 ㅊ비를 잘못구입하면 가지줄과 바늘줄이

            자꾸꼬이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도래가 달린것으로 구입해야합니다.

4. 미끼 : 갯지렁이를 바늘 쌀 정도로 잘라서 미리 옆에 준비해두면 낚시중에 엄청 편합니다.

5. 본줄에 수면 끝에 머물수 있도록 끝봉을 끼워두면 줄보기가 좋으니 달아두심도 좋을듯.

6. 채비를 바닥에 닿게 내린후 입질이 오면 10센티정도씩 줄을 풀어주다보면 5-6마리가 줄을 탑니다. 길게 늘어트리면 옆사람줄과 걸리니 주의요함.

* 내가 해보고 본바를 전해드립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