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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백조기 선상낚시 써니호

부평사랑 2020. 7. 9. 15:26

나홀로 무창포 백조기 낚시를 하고자 무작정 나섰다.

2020년 7월 7일 물때 9물 , 물빨이 세다는데 인천에 비하면 별로 못느끼겠다.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없는 낚시하기엔 그만이다.

예전 보리멸을 잡으러 구룡포로 달려가기도 했는데 여긴 큰씨알의 보리멸이 힘차게 입질한다.

물이 센날이라 예약자가 5명,  한가로운 자리에서 손맛을 진탕본다.

만들어간 채비보다 소라피싱 매점서 파는 채비가 무난하였다.

다른날에 비해 바쁨이 덜하다보니 써니호 조선장(010-4149-1748)이 하나하나 자상하게 챙겨준다.

점심도 입에 맞는 도시락 하며, 즐거운 백조기낚시에 집으로 향하는 마음이 흡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