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게 인연이 되어 백령도 공사현장에 온지도 벌써 7개월이 되었다. 처음와서 물갈이 하느라그랬는지는 몰라도 한동안 배앓이도 했다. 백령도에 처음 도착하니 섬 전체 산과 들은 민들레와 쑥 천국이었다. 육지에 있을때 가끔 먼지를 털어가며 민들레 잎과 뿌리를 쌈해먹던 기억이 삼삼한데 남한에서 제일로 공기 좋다는 백령도의 청정 민들레와 쑥이 눈에 띄어 인터넷에 민들레와 쑥의 효능을 보니 너무 놀라워 즙을 먹어 봐야겠다며 백령도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중앙건강원을 찾았다. 객지의 외로움에 소주가 벗이 되었지만 민들레즙의 효능인지 지금껏 건강하게 보내고 이제 남은 한달을 잘 보내고 집으로 가려한다. 중앙건강원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이 어우러진 만병통치라는 민들레즙과 쑥즙이 아름아름 입소문으로 전국각지로 보내지는것을 볼때 효능이 좋은가보다. 이제 고향으로 가는 길목에 품질이 좋고 가격저렴한 이곳 중앙건강원을 추천하고자 한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 중앙건강원] (전화 032-836-1559)
백령도의 4월은 민들레 천국
백령도 중앙건강원
깔끔하게 정돈된 중앙건강원
천정지역 백령도의 민들레즙과 쑥즙이 주인을 기다립니다.
주인아주머님의 정성이 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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